결핵 초기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.

결핵: 초기증상과 원인에 대해

 

1. 서론

결핵은 Mycobacterium tuberculosis 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성 질환입니다. 이 질병은 대부분 폐에 영향을 미치지만, 호흡기 분비물로 옮겨지는 전염성 질환으로, 환자와 접촉하는 가족 중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누구든지 결핵에 걸릴 가능성이 있으나 결핵균이 침입한다고 해서 모두 다 발병하는 것은 아닙니다. 균이 침입한 후 체내의 저항력이 약해지면 발병할 확률이 높아집니다.

결핵은 폐, 신장, 신경, 뼈 등 우리 몸속 거의 대부분의 조직이나 장기에서 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 그중에서도 균이 폐 조직에 감염을 일으키는 ‘폐결핵’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. 그래서 일반적으로 ‘결핵’이라는 말은 ‘폐결핵’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기도 합니다.

결핵 초기증상

사진: UnsplashCDC

2. 결핵 초기증상

초기 단계에서는 증상이 없거나 매우 경미하여 감기와 같은 일반적인 상태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. 이러한 초기 증상들은 아래와 같습니다:

지속적인 기침: 3주 이상 계속되는 기침은 가장 일반적인 초기 증상 중 하나입니다.

피가 섞인 가래: 때때로,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.

피로감: 체력이 감소하고 지속적으로 피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.

체중 감소 및 식욕 부진: 명확한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하거나 식욕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.

저체온 발열: 약한 열(저체온 발열)을 느끼거나, 주로 저녁에 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밤에 심한 땀: 잠자는 동안 또는 밤 시간 동안 과도하게 땀을 흘릴 수 있습니다.

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: 세균이 폐를 침범했다면, 호흡 시에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.

3. 치료 방법

치료는 전문적인 의료 지원이 필요하며, 통상적으로는 여러 가지 항결핵 약물을 복용하는 것으로 이루어집니다.

약물 치료: 표준적인 치료 방법은 4가지 항결핵 약물(이소니아지드, 리팜피신, 피라진아마이드, 에탐부톨)을 2개월 동안 복용한 후에 추가로 4~7개월 동안 두 가지 약물(이소니아지드와 리팜피신)을 계속 복용하는 것입니다.

치료 기간: 치료 기간은 보통 6~9개월 정도로 길게 설정되어 있습니다. 이는 세균이 다른 많은 세균들보다 항생제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고 느리게 증식하기 때문입니다.

치료 관리: 이런 긴 기간 동안 약물을 꾸준히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가 치료를 중단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일부 경우에서는 직접관찰요법(DOTS) 등의 방법을 사용하여 환자가 약물을 제대로 복용하고 있는지 확인합니다.

다제 내성 결핵(MDR-TB): 일부 환자들은 처음부터 두 가지 주요 항결핶 약물(이소니아지드와 리팜피신)에 대한 내성을 가진 세균에 감염되거나, 임상적으로 부적절한 치료로 인해 내성세균 감염을 얻게 됩니다. 이런 경우를 다제내성 결핶(MDR-TB)라고 하며, 보다 긴 기간과 비실비한 여러 다른 항결핶 약물들의 사용을 필요로 합니다.

완전한 회복: 모든 약물 병용 요법 완료 후 음성 반응이 확인되면 완전 회복된 것으로 판단됩니다.

주의해야 할 점은, 약물 복용을 중단하면 세균이 다시 활성화되어 질병이 재발 할 수 있으며, 이는 항결핵 약물에 대한 내성을 증가시킬 위험이 있습니다. 따라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확한 기간 동안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

결핵 환자에게 처방 된 복용 시간을 알려주며, 환자가 정기적으로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돕고, 완치에 도움을 주는 어플리케이션 링크 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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